관광객으로서 발리에서 6개월가량 지내고자 할때 가장 유명한 비자로는 Single-entry 관광비자인 B211비자가 있다. B211비자는 발급시 60일간 지낼 수 있고 최대 2번 연장을 하면, 180일 약 3개월 가량 인도네시아에서 체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이 신청하기에는 절차가 까다로워 비자대행사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 대행료가 비싸다. 2024년 기준 대부분의 비자 대행사가 B211 비자 신청비용으로 한화로 30만원이상을 받고 발급받은 비자를 연장 할때마다 약 25만원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2번 연장을 해서 6개월 머물 경우 약 80만원의 지출이 생긴다.
비자대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적은 예산으로 스스로 발급할 수는 없을까 하고 알아본 결과 알게된 것이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C1 비자 였다. 직접 신청해서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본인의 경험을 공유한다. 온라인으로 인도네시아 이민국에서 직접 신청 및 비자비용 결제가 가능해서 집에서 할 수 있고 신청 방법도 매우 간단해서 필요한 준비물이 준비됐을 경우 약15분이면 충분히 혼자서 할 수 있다. 비자 신청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여권사본, 통장잔고증명서(USD 2000 이상 잔고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함), 인도네시아 현지 숙소 주소, 결제에 필요한 카드’가 있다.
인도네시아 이민국http://evisa.imigrasi.go.id으로 들어가서 다음 사진과 같이 선택해 준다.


선택 후 확인을 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Apply를 클릭하고 여권정보을 입력 후 여권사본을 업로드한다.

그 뒤에도 하라는 데로 따라하면 간단히 10분내로 할 수 있다!